한국은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5~6위전에서 이라크를 26대24로 꺾었다. 이로써 상위 5개국에 주어지는 2023년 세계선수권(폴란드·스웨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현지 안전 문제로 결선리그 카타르전을 기권했다. 5~6위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했지만, 결국 출전을 결정했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현지 방역과 운영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고 신속한 선수단 귀국과 2021-2022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월1일 귀국 후 별도 시설 격리 후 각 소속팀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