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부산서 설 민심 잡기 행보

한진중공업 방문해 복직투쟁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만나

28일 오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8일 부산을 찾아 설 민심 잡기 행보를 벌였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아 설 민심을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류호정 의원과 김영진 부산시당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심 후보는 시장 상인은 물론  성수품 준비를 위해 시장에 나온 시민들과 주먹 인사를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심 후보는 이어 영도구 한진중공업으로 이동해 복직투쟁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만난다.

심 후보는 김 지도위원이 해고자 신분이었던 1988년 만나 함께 노동운동을 한 인연이 있다.

이후 심 후보가 부산에서 금속노조 사무처장을 맡을 당시 함께 사업장 교육을 다닐 정도로 친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에서 김 지도위원은 심 후보에게 정치권과 국민께 드리고 싶은 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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