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아 설 민심을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류호정 의원과 김영진 부산시당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심 후보는 시장 상인은 물론 성수품 준비를 위해 시장에 나온 시민들과 주먹 인사를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심 후보는 이어 영도구 한진중공업으로 이동해 복직투쟁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만난다.
심 후보는 김 지도위원이 해고자 신분이었던 1988년 만나 함께 노동운동을 한 인연이 있다.
이후 심 후보가 부산에서 금속노조 사무처장을 맡을 당시 함께 사업장 교육을 다닐 정도로 친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에서 김 지도위원은 심 후보에게 정치권과 국민께 드리고 싶은 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