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NCT 드림은 오는 3월 컴백을 목표로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5월 나온 정규 1집 '맛'(Hot Sauce)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NCT(Neo Culture Technology)의 청소년 연합 팀으로, 지난 2016년 8월 데뷔한 NCT 드림은 마크·런쥔·제노·해찬·재민·천러·지성 7인조로 이루어져 있다. 2018년 맏형이었던 마크가 졸업하고 6인 체제로 활동했으나, 2020년 졸업 제도가 사라져 마크가 재합류해 다시 '7드림'이 되었다.
NCT 드림은 그동안 '츄잉 검'(Chewing Gum),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 '위 영'(We Young), '위 고 업'(We Go Up), '붐'(BOOM), '라이딩'(Ridin')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을 발표했고, 데뷔 5년 만인 지난해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맛'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규 1집 '맛'은 203만여 장, 리패키지 앨범 '헬로우 퓨처'는 119만여 장으로 지난해 7월 기준 총 판매량이 323만 장에 달했다. NCT 드림은 두 장의 앨범을 연달아 밀리언셀러로 만들었고, 활동곡 '맛'과 '헬로우 퓨처'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NCT 드림은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제13회 멜론뮤직어워드 톱10, MAMA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최고앨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