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복잡하게 돌아가는 정치판을 한 눈에 읽어드리는 시간 '윤태곤의 판'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의 윤태곤 실장 어서 오세요.
◆ 윤태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조금 전에 들어온 여론조사부터 좀 확인하고 우리 판을 풀어갈까요. 오늘이 YTN 의뢰 리얼미터의 정례조사가 나오는 요일입니다. 수요일이죠. 1월 24, 25일 이틀 동안 전국에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순서대로 불러드릴게요. 윤석열 44.7%, 이재명 35.6%, 안철수 9.8%, 심상정 3.9%. 2주 전하고 비교하면 윤석열 후보는 39.2%에서 44.7%이 됐고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 36.9%에서 35.6%이 됐고 심상정 후보 지난주 3.0%에서 3.9%, 안철수 12.2%에서 9.8%로 떨어졌습니다. 보름 만에 바뀐 거네요.
◆ 윤태곤> 그렇게 생각해 보시면 될 건데 2주 전이면 이준석 대표하고 화합하고 며칠 지나서 약간 반등이 시작할 때 윤석열 후보가 그때였고, 지금 어제 오늘 여론조사 결과가 되는 거죠.
◇ 김현정> 44.7 대 35.6이면 오차범위를 벗어났네요.
◆ 윤태곤> 벗어났죠. 플러스 마이너스 3.1%p니까요.
◇ 김현정> 이거 말고도 리얼미터에서 다른 문항들이 있는데 '안철수, 윤석열 단일화 시에 누굴 뽑으시겠습니까?'라는 라는 문항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앞섰고요.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문항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1위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후보가 1위를 많이 하는 문항이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민주당의 움직임이 급박해진 거죠?
◆ 윤태곤> 네. 그러니까 여론조사 기간마다 차이는 있지만 저런 트렌드는 지금 보여요. 윤석열 후보가 괜찮고 이재명 후보가 별로 좋지 않고 안철수 후보는 뭔가 벽에 부딪쳐서 더 올라가지 못하는 이런 상황들이 쭉 이어지고 있으니까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민주당이 되는 거죠.
◇ 김현정> 송영길 대표의 어제 총선 불출마도 그런 절박함의 표현이라고 봐야죠?
◆ 윤태곤> 그렇죠. 그러니까 송 대표 입장에서는 개인의 정치적 지평이 분명히 있을 텐데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고 말고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겠냐.
◇ 김현정> 이미 5선인데?
◆ 윤태곤> 그렇죠. 그리고 만약에 이번 대선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다면 다 물거품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송 대표 개인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걸 만한 이야기였고요. 그런데 이게 '어떤 타이밍에서 어떤 모멘텀을 만들 건가?'였는데 송 대표 이야기 나오기 전에 엊그제 7명의 측근이라고 해야 되나요? 뭐라고 해야 되나요?
◇ 김현정> 소위 7인회라고 그 분들이 설명하셨어요.
◆ 윤태곤> 그분들이 말씀하시기를 이른바 '7인회는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 그렇게 발표하고 송 대표의 어제 그 이야기, 그리고 무공천 몇 군데 지역으로 한 게 패키지 식으로 이렇게 나온 거죠.
◇ 김현정> 절박함 속에서 나온 인적쇄신안인 건 알겠어요. 저희가 민주당 쪽 취재해 보니까 한 의원이 '뭐든지 다 하려고 한다'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뭐든지 다 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타이밍은 설 전이 돼야 된다' 이런 이야기들이 설 밥상에서 돌아야 박스권 탈출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윤태곤> 저희도 그런 이야기를 해 봤거든요. 조금 빠른 거 아니냐? 이런 카드를 던지는 게요.
◇ 김현정> 40 여일 전에.
◆ 윤태곤> 그런데 이거 아끼다가 나중에 (차이가) 벌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야구 비유를 많이 들지만 좋은 투수가 있으면 빡빡하게 붙어 있을 때 좋은 투수를 내보내야지 확 승부가 벌어지고 나면 소용이 없잖아요.
◇ 김현정> 아끼다 뭐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설 전에 던지는 건데 문제는 송영길 대표의 총선 불출마가 586그룹을 움직일 것인가 이 문제인데 아까 김남국 의원에게 '단톡방에서라도 고민하는 분 있습니까?' 했더니 한마디로 '없습니다.' 이러셔서 제가 좀. (웃음)
◆ 윤태곤> 김 의원의 그 이야기는 두 가지가 있을 거예요. 실제로 그런 분위기니까 전달한 것이고, '선배님들, 이래서 되겠습니까?'라는 조금 압박용도 있지 않을까.
◇ 김현정> 실제 그렇기도 하려니와, '없습니다'라고 굳이 그렇게 똑 떨어지게 얘기한 건 '나가십시오!'라는 압박용이다?
◆ 윤태곤> 쇄신이라는 게 제 효과를 볼 때는 내부에서 들이받아서 꺾는 게 사실 더 효과적인 게 있어요. 이미지적으로 볼 때. 예를 들어서 김대중 대통령 말기에 노무현 대통령이 되려고 한 분위기 전환의 시점이 그 당시에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정풍운동, 권노갑 뭐 이런 분들 2선으로 후퇴하라. 그게 '지금까지 많이 했으니까 나 쉬련다' 했으니까 후배 그룹들이 '선배님들 뭐하는 겁니까?' 라고 하는 거하고 다르죠.
그리고 예를 들어서 이준석 대표가 윤핵관, 중진 의원들을 계속 이렇게 들이받고, 대표가 들이받는다고 하면 좀 이상한데, 연령대로 보자면 그렇게 해서 꺾기는 것에 대한 카타르시스라든지 그런 효과들이 분명히 있는 거거든요.
◇ 김현정> 물론 그 당시에 그런 갈등 때문에 당 지지율은 바닥을 쳤지만 그 다음은 봉합되는, 마무리되는 과정이 훨씬 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반등의 폭도 크게 이끌 수 있다?
◆ 윤태곤> 네. 하지만 지금 민주당의 개별 의원들에 대한 이 문제도 있을 거예요. 무슨 문제냐면 3월 선거 대선이 끝나면 곧바로 6월 지방선거지 않습니까? 물론 뭐 대선 따라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마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이 지역구에서 불출마 선언을 해 버리면 되게 약간.
◇ 김현정> 흔들려요?
◆ 윤태곤> 판이 흔들린다고 그럴 만큼 난립한다라고 그럴까. 선거 운동이 쉽지도 않고 그런 면도 있기 때문에 인지상정으로 '내가 왜 물러나야 돼?' 라는 것도 있을 것이고 현실적인 그런 고민들도 있을 거예요.
◇ 김현정> 어떻게 될 걸로 윤태곤 실장은 내다보세요? 틀려도 괜찮습니다.
◆ 윤태곤> 어떻게 된다는 게 민주당에서 추가 이런 선언들이…
◇ 김현정> 추가 선언이 이어질 것인가? 이 부분인데요.
◆ 윤태곤>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 그런데 이런 건 있어요. 상징적인 인물이 물러나야지 추가 선언의 효과가 있는 거거든요.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김대중 대통령이 이제 집권하려고 할 때 막판에 권노갑, 이훈평, 남궁진 등등 이른바 동교동계로 불리는 사람들이 우리는 임명직 맡지 않겠다 선언을 했어요.
'대통령 만드는 것만 해도 우리는 필생의 목표를 달성한 거지, 안 하겠다!' 했을 때 아, 누가 봐도 저 사람들은 김대중 대통령하고 아주 가깝고 동교동에 수십 년 있었던 사람.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때도 이른바 3철 같은 그 느낌이 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 7인회 분들을 이렇게 보면 제가 그 개별 행위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그런 인지도라든지 상징성이 과거의 그런 분들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다.
◇ 김현정> 임팩트 면에서요?
◆ 윤태곤> 네. 그렇죠. 그리고 송영길 대표의 불출마 이야기 같은 경우에도 뭐랄까요. 본인은 되게 큰 건데 뭔가 쭉 연결되는 이런 느낌이 없어요.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앞으로 이게 될려고 한다면 제도 개혁 이야기도 나옵니다마는 실제로 어떻게 될 거냐. 이게 '국민의힘이 안 받아줘서 우리는 하고 싶은데 못 한다' 이런 식으로 되면 흐지부지되는 거고요.
◇ 김현정> 아까 김남국 의원도 그거 지적했어요. '국민의힘이 안 해서 우리 못 합니다. 이 핑계되면 안 된다. 우리 공천 안 주겠다라도 해야 된다.' 거기까지 가야 된다고 일단 보시는 거고요. 86그룹에서 총선 불출마를 동참하는 거는 분위기로 봐서는 쉽지 않아 보이나요?
◆ 윤태곤> 그리고 이제 그것도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오래된 것이 물러나는 것도 중요한데 새 흐름이 올라가는 느낌이 중요하단 말이에요. 그럼 아까 제가 권노갑 이렇게 하면 '천신정'. 20몇 년 전이니까 그분들은 40대 초반의 아주 새로운 흐름이었던 거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3철이 물러날 때 새로운 영입을 한 인재들이 그때 되게 많았지 않았습니까? 조응천 의원, 양향자 의원 이런 등등. 그러니까 새로운 팀이 이렇게 이 자리를 채우는구나, 라는 느낌이 있는데요.
그럼 지금 현재 민주당에서 그분들이 물러나는 건 좋다고 치고 지금 대선 때 인재영입이 이렇게 크게 된 것도 아니고 지금 초선 의원들의 어떤 이미지랄까? 이런 것이 새 흐름보다는 오히려 민주당 핵심 지지층에 오히려 더 밀착도가 높은 면도 있어 보인단 말이에요. 586이 오히려 더 중도적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김현정> 그러면 박스권 탈출을 위한 조언을 한다면, 평론가로서의 조언을 한다면 뭐가 가능해요 민주당?
◆ 윤태곤>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우리가 지난주에도 민주당 내에서 이런 이야기 드렸습니다. 따박따박 가자'는 쪽하고 '한방 없냐'라는 쪽하고 약간 의견이 엇갈리는 것 같은데.
◇ 김현정> '따박따박'과 '한 방'.
◆ 윤태곤> 네. 둘 다 해야 된다. 그런데 한 이 며칠 보면 민주당이 되게 뭔가 좀 불안정한 모습들이 있는 거예요.
◇ 김현정> 뭐, 이재명 후보가 눈물 흘리는 부분.
◆ 윤태곤> 후보의 메시지도 그렇고 워딩도 그렇고 말을 했다가 이게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했던. 이재명 후보가 안 좋을 때 보였던 모습들이 다시 노출되고 있다. 저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안정감 쪽으로 가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 김현정> '따박따박' 쪽으로. 국민의힘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김건희 씨 녹취록 공개의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속 논란이 벌어지고 원팀 논란으로까지 그게 번지는 모양새예요. 궁금한 건 두 가지 정도인데요. 홍준표 , 유승민 이분들이 원팀으로 합류할 수 있을 것인가 이거 하나랑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김건희 씨가 설 전에 등판할 것인가. 이 두 가지 궁금해요.
◆ 윤태곤> 앞에 부분은 홍준표, 유승민 이른바 원팀 이야기 같은 경우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필요하냐 하지 않냐라는 부분을 볼 때 예컨대 지금 이낙연 전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손을 잡고 하면 이재명 후보가 되게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고 이런 거는 지금 호남도 사실 쉽지가 않고 민주당 내에서 원래 친문 그룹하고의 이런 관계도 쉽지가 않으니까 반드시 필요해요. 그런데 지금 그런데 지금 윤석열 후보의 입장에서는 20대, 30대 괜찮아. 그리고 TK 영남도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20대, 30대가 먼저 돌아오고 뒤에 돌아오고 있단 말이에요.
◇ 김현정> 게다가 아까 저희가 도표는 안 보여드렸는데 서울, 경기에서 YTN 같은 경우는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가 나는 정도까지 벌어졌어요.
◆ 윤태곤>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그분들이 그냥 사심없이 나는 그냥 돕는다 이러면 도움이 되겠지만 공천을 어떻게 한다 이런 이야기가 계속 되면 차라리…
◇ 김현정> 없이 간다?
◆ 윤태곤> 없이 간다. 그리고 그 분들 입장에서 홍준표, 유승민 이 두 분 입장에서 고민을 계속하겠죠. 계속 이 판에 안 끼어들 것이냐. 그래도 마지막에 손을 들어줘서 원팀으로 했을 때 또 지지층 내에서 자기들이 소구력이 있는 거지 않습니까?
◇ 김현정> 본인들의 미래생각도 하는 거죠.
◆ 윤태곤> 그렇죠.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 그러니까 오히려 이거는 윤석열 후보의 쪽에 고민보다는 홍준표, 유승민 전 후보 쪽에 고민이 더 깊을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러면 홍준표, 윤석열 두 사람이 비공개 회동 한 다음에 그 바로 다음 날 이 내용들이 공천을 부탁했느니 어쨌느니 이게 나온 게 사실은 뭔가 좀 그동안의 관례상 좀 이례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이것도 저 지지율 자신감에서 오는 선거 캠프 지도부의 판단이었을 가능성도 있어요?
◆ 윤태곤> 공천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되게 민감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 있겠죠.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되는. 예를 들어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지금 바깥에 나가있고 이준석 대표는 포용했고 이러한데 그래서 잘 됐죠. 잘 됐는데 그래도 '아니, 윤석열은 흔들리는 거 아니냐, 무른 거 아니냐?'라는 식의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거기에서 한 번 더 홍준표도 끌어 안는다라고 했을 때 '플러스하고 또 휘둘리는 거야?'라고 했을 때 마이너스에 대한 계산이 있었겠죠.
◇ 김현정> 플러스마이너스 따져봤을 것이다. 없이 가는 게 차라리 플러스다라는 판단을 했을 거라는 거고. 김건희씨 등판 가능성은요?
◆ 윤태곤> 그거는 제가 참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있을 거예요. 7시간 녹취록이 오히려 플러스가 됐다 이런 평가도 있고 한데 하지만 지금 오히려 플러스가 됐다라는 것은 그 엄청난 공격이라든지 압박에 비해서 '이거 별거 아니잖아?' 이 면이 있는 거지 그냥 뉴트럴하게 중립적으로 봤을 때 저런 기자하고 7시간 이야기 가지고, 저런 이야기까지 다 하는 거야? 그걸 떼놓고 봤을 때 그걸 좋다라고 얘기하기 어려워요.
◇ 김현정> 그렇죠.
◆ 윤태곤> 그런 점에서 볼 때 되게 좀 조심스럽지 않겠냐. 뭐가 되게 신나서 '저 이렇게 괜찮습니다'라고 싹 나타나는 것보다는 제가 김건희 씨가 등장할지 안 할지를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하더라도 로우키로 하는 쪽으로 낫지 않느냐.
◇ 김현정> 로우키로, 자세 낮추면서 사과 입장 발표하면서요?
◆ 윤태곤> 그렇죠.
◇ 김현정> 등판한다면 설 전이라고 보세요?
◆ 윤태곤> 중 일 수도 있죠.
◇ 김현정> 설 중.
◆ 윤태곤> 그러니까 예상컨데. 그리고 로우키로 간다라고 한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 김현정> 다들 좀 비슷한 이야기들을 하시네요. 설 중간 정도로 보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두고 보겠습니다. 딱 하나만 한 30초만 들을게요. 오늘 TV 토론을 그냥 해도 좋은지 할 수 없는지 결론이 나는데 안철수, 심상정 두 후보에게 TV토론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하길래 이토록 간절한가.
◆ 윤태곤> 일단 TV에 나와야 돼요. 좋든 나쁘든 얼굴을 자꾸 보여줘야 되는데 그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이제 막 크게 이제 목을 매달고 있는 거죠.
◇ 김현정> 그리고 이렇게 혹시 그냥 해라, 이게 되더라도 이렇게 우리가 항의했었다. 저 토론은 불공정하다라는 이미지를 확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죠? 전략적으로.
◆ 윤태곤> 그럼요. 자꾸 언급이 돼야죠. 두 분 입장에서는
◇ 김현정> 그런 계산도 있을 것이다. 오늘 결과 보시죠. 윤태곤 실장 수고하셨습니다.
◆ 윤태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