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찾은 이준석 대표 "지역 현안, 예산 우선 투자"

정책홍보 윤이버스, 호남 첫 일정
청년당원들과 만나 현안 공유
전북CBS 컴온라디오 생방송 출연

25일 전북을 방문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정책홍보버스(윤이버스) 앞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전북을 찾아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이른바 '윤이버스'(윤석열을 위한 이준석 버스)를 타고 전북도의회 앞에서 지역 청년당원들과 만났다.

이 대표는 청년당원들과 지역 현안 및 청년문제를 두고 차담회를 했다.

이 대표는 차담회에 앞서 "호남지역의 민심을 살피고, 지역 공약을 제시하기 위한 첫 일정으로 전북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산지역 조선업 쇠퇴에 따른 대체산업과 새만금 개발, 전라선 고속화 등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낮 12시 30분부터 방송되는 '전북CBS 컴온라디오'에 출연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민의힘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출연하는 컴온라디오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후 정운천 도당위원장 및 지역 청년당원과 함께 전주 종합경기장 등에서 피켓 거리 인사도 펼친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설 명절 이후 다음달 초 전북 등 호남을 방문해 구체적인 지역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