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서 큰 불…3시간 30분만에 진화

지난 24일 밤 10시 37분쯤 강원 양양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양양군 제공
지난 24일 밤 10시 37분쯤 강원 양양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 등 140여 명의 인력과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3시간 30분여 만인 25일 오전 2시 18분쯤 진화했다.

지난 24일 밤 10시 37분쯤 강원 양양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양양군 제공
이날 화재로 건물 1개동 약 919㎡가 불에 탔으며, 소방당국은 5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불이 난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야간이라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건물 대부분이 목재로 지어져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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