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 천사'는 올해 4억30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해 3억708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은 2번째 선행이다.
기탁 조건은 첫째 익명을 보장해 주고, 둘째 대상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5개월 동안 일정한 날에 입금되도록 해줄 것, 셋째 5개월 후 지원 결과를 받아보는 것이다.
그는 "한부모와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평소 부모님이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는 삶을 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나눔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