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4일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받는 대외협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이날 2022년 주요 업무 브리핑에서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 성과를 공유·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정책 과제로는 △대외·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 △경제활력과 일상회복의 희망을 공감하는 열린 홍보 △국제교류 협력 다변화 및 함께하는 다문화사회 조성을 꼽았다.
이를 위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바뀔 정부 정책 및 정치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협의회 화상회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생태문명산업 육성과 일상회복 희망을 공감하는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자매우호지역과는 해상풍력, 수소 등 신산업 분야 협력 및 네트워크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한민희 국장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을 맞아도 끝까지 굳세게 참아내 목표를 달성한다는 자세로 대외협력 업무에 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