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내부.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삼척시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이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국비 1억 원과, 지방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고객들이 청년몰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청년몰 내·외부 알림체계 개선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몰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비대면 이벤트와 홍보 사업,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청년 상인 메뉴 개발 및 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2월 오픈했다.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식료 점포와 뷰티, 수공예품 등 24개의 점포가 입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몰에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청년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며 "청년 상인들의 자립기반 마련과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