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 대사관에서 열린 명예영사 임명식에서 인가장을 받았다.
라오스 정부를 대표해 티엥붑파(Thieng BOUPHA) 주한 라오스대사가 정정복 부산명예영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부산명예영사로 임명된 정 회장은 "명예영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양국의 우호증진과 긴밀한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17년 한국해양대 국제대학관 인근 부지에 10억 원 상당의 건물을 지어 대학에 기부 채납했고 지난해에는 아들 결혼식 비용을 아껴 엄홍길휴먼재단에 '인류애 실천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부산시축구협회장 재임 시절에는 2004년 12월 독일전 이후 15년 만에 부산에서 A매치를 유치하는 등 부산축구 발전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