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측은 투표 방식이 오늘(20일)부터 기존 7인 선택에서 1인 선택으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하루에 1회씩 단 한 명의 연습생에게만 투표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지난 16일 방송한 8회에서 살아남은 연습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원픽'을 뽑는 투표는 네이버 콘텐츠 '보트'(VOTE) 홈과 '리얼라이브'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방과후 설렘'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걸그룹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4학년 윤채원이 1위에 올랐고, 4학년 김유연, 2학년 김리원, 3학년 김현희가 그 뒤를 이었다.
참가자들은 2학년 기말고사인 '학년 내 배틀'에 더욱 집중해 자신만의 실력과 숨겨진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년 내 배틀'은 한 팀으로 미션을 수행했던 같은 학년 연습생들끼리 경쟁하는 것으로, 연습생들의 보컬·랩·댄스·퍼포먼스 실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곡이 미션곡으로 선정됐다는 게 '방과 후 설렘' 측 설명이다.
MBC '방과후 설렘'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MBC와 네이버 나우에서 동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