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최대 3천만 원 지원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노후화된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2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시설의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추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93개 단지이며, 준공 후 5년 이내 단지와 임대아파트 단지는 제외된다.

공동주택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문(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설치 등 7개 사업)과 공용시설물의 관리 사업 부문(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등 8개 사업)이며, 사업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긴급 재난위험시설물 보수·보강 △노후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등 거주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3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전에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지원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현장 사진 등 신청 서류를 오는 2월 28일(월)까지 강서구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강서구청 5층 주택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강서구 주택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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