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A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28대24로 격파했다. 싱가포르(40대9)에 이어 요르단을 꺾은 한국은 쿠웨이트와 최종 3차전에서 A조 1위를 다툰다. 이미 결선리그 진출은 확정했다.
전반 요르단의 거친 수비에 고전하며 14대13 살얼음 리드를 지켰다. 후반 2분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 오히려 장동현, 하태현(이상 SK호크스)의 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상위 5개국에게 2023년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