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사태 2년, 종식은 언제쯤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지 오늘로 만 2년을 맞았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도 생소했던 것도 잠시, 이제는 마스크가 없으면 밖에 나갈 수도 없는 세상이 됐습니다. 이제는 끝나겠지 했던 코로나는 오미크론 변이로 모습을 바꾸어 여전히 우리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확진자도 크게 늘어나는 상황인데요.
주목할 부분은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폭증했던 미국과 영국의 코로나 대유행이 진정세로 접어들었다는 점입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80만 명에 달했던 미국은 최근 75만 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진앙지로 꼽혔던 뉴욕시의 경우 보름 사이 10만 명당 확진자가 4000명대에서 2000명대로 크게 줄었습니다. 영국도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는 이달 초 20만 명에 육박했지만, 최근 9만 명대로 급감했습니다. 영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정점을 넘겼다고 보고, 사실상 모든 방역규제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당장 27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방역패스 조치가 폐지됩니다. 이것이 코로나가 풍토병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엔데믹'이 될 것인지 아니면 델타 변이 때처럼 새로운 양상으로 번질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2. 이재명-윤석열 TV토론 빅매치 합의
3. 널린 잔해 속 작업자 가방만…참혹한 붕괴사고 내부
외벽이 허물어져 허공이 드러난 것은 물론이고 구조견이 반응을 보인 장소는 잔해물이 가득 쌓여 접근조차 힘들었습니다. 천장이 일부 가라앉아 추가붕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고층부에서는 창호 마감 작업을 하던 작업자의 실리콘 가방만 덩그러니 남겨졌고, 한창 쌓아 올리던 벽돌도 보여, 콘크리트가 덜 굳은 상태에서도 마감작업이 한창이었던 정황도 보였습니다. 흔적만 남고 사람은 사라진 상황.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주말까지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과 건물 안정화 작업을 한 뒤 다음주쯤 아파트 고층부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4. 북한, 핵실험 재개? "잠정중지 활동 재가동"
조선중앙통신은 노동장 중앙위원회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8기 6차 정치국 회의를 열고 미국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내용 중에 "선결적으로, 주동적으로 취했던 신뢰구축 조치들을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했다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5. '대한' 강추위…미끄러운 출근길 조심하세요
24절기의 마지막 '대한'절기를 맞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0일)도 외출하실 때 따뜻한 옷차림을 하셔야합니다. 다행히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강추위는 내일(21일) 오후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은 곳이 많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는 평년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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