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강원도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원주 63명, 춘천 40명, 강릉 15명, 철원 7명, 횡성 6명, 동해와 정선 각각 4명 등 모두 148명으로 집계됐다.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유지하다 닷새 만에 세 자릿수로 늘어난 것으로 원주지역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가 누적 85명으로 파악되는 등 각 지역별 집단 감염이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36명 추가됐고 사망자는 춘천에서 1명이 발생하며 111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19일 오전에도 강원도내 곳곳에서 80명이 넘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원도내에서는 원주 33명, 춘천 12명, 동해와 속초 각각 7명, 고성 5명, 강릉 4명 등 모두 82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06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