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창원대에 따르면 대학 본부는 지난 14일 등록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방향에 부응,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 강화 등의 이유로 이 같은 결론을 냈다고 창원대는 밝혔다.
이로써 창원대 등록금은 지난 2009학년도부터 14년 연속 동결됐다.
창원대 관계자는 "2018학년도부터 학부 및 대학원 입학금 전면 폐지와 등록금 동결의 지속으로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을 유지해 지역 국립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