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사진관'은 쇠락해가는 사진관의 유일한 상속자이자 보도사진 기자 '진우'가 사진관 매매를 위해 돌아오고, 늦은 밤마다 사진관에 불이 켜지며 이상한 손님들이 드나든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가장 먼저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한 성동일이 맡은 최선생 역은 사진관 옆집에서 가족 가게인 세탁소와 원래 본업인 '심리상담센터'를 동시에 운영 중이다. 희한하게 남의 인생을 탐색하기 좋아하는 10대 딸을 둔 아빠이자 다정한 이면 뒤 숨겨둔 비밀을 지녔으며 드라마의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핵심인물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성동일은 '심야사진관'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캐스팅 준비 중인 20대 여주인공 이진우 역은 사진관의 유일한 상속자이자 보도사진 기자로, 비밀을 알게 된 후 망자의 사진사로 나서면서 새로운 인생의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공포 영화 '기담'을 제작한 영화사 도로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로 여주인공 및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