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을수록 커지는 클리포드와 12살 소녀 에밀리가 운명처럼 만나면서 펼쳐지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감독 월트 베커)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그리고 감독이 베스트셀러 원작 도서 <사랑해, 클리포드>가 영화화된 비하인드를 직접 소개하는 '스크린으로 만나는 베스트셀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에밀리 역의 다비 캠프는 어린 시절 스콜라틱스 책 행사에 방문했던 때를 떠올리며 "클리포드는 정말 잊을 수 없죠. 덩치가 워낙 크잖아요"라며 슈퍼 사이즈 클리포드의 매력을 언급했다.
이어 케이시 삼촌 역의 잭 화이트홀은 "어렸을 때 엄마가 클리포드 이야기를 읽어 주셨죠"라며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클리포드가 어른이 돼서도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캐릭터임을 전했다.
오웬 역의 아이작 왕 역시 클리포드 이야기를 보며 자란 점을 언급하며 "클리포드는 언제나 사람들의 삶에 사랑과 우정을 선물하죠"라며 영화가 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월트 베커 감독은 "스크린에 펼쳐질 클리포드 이야기를 전 세계 관객분들이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58년간 전 세계 13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1억 26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며, TV 애니메이션은 방영되는 동안 방송계 최대 시상식 에미상에 4년 연속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슈퍼 댕댕이(개 혹은 강아지를 가리키는 신조어)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북미 흥행 성공에 힘입어 국내 개봉 전부터 2편 제작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