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팬들 ''''윤지후'''' 이름으로 350만원 기부

김현중 이름 아닌 가상인물 ''''윤지후'''' 내세워, 신문 광고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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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가 31일 25회로 종영을 앞둔 가운데 팬들이 이색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김현중이 연기하는 F4멤버 윤지후의 팬클럽인 ''''지후앓이''''는 온라인 상에 이벤트 준비 카페;''''지후앓이s''''(http://cafe.naver.com/jhre.cafe)를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한겨레 신문 ''''나눔꽃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350만원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특이한 점은 이들이 김현중의 이름이 아닌 극 중 캐릭터 윤지후의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는 것. 팬클럽 측은 ''''윤지후라는 이름이 드라마가 끝나도 영원히 남길 바라는 의미에서 ''''윤지후''''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꽃남'''' 종영일인 31일에는 한겨레 신문에 ''''굿바이 윤지후! 고맙다 김현중...''''이는 제목으로 작별 광고를 낸다. 극중 윤지후에게 공식적으로 작별을 고하고, 윤지후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 김현중에게 감사하는 의미의 광고다.

한편 김현중은 31일 ''''굿바이 윤지후''''라는 타이틀로 올림픽홀에서 4,500여 팬들과 함께 ''''꽃남'''' 마지막 회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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