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vs 에이리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노잉''은 3위, 줄리아 로버츠의 ''더블 스파이''는 5위

몬스터
드림웍스의 3D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이리언''''이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박스오피스닷컴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한예슬이 목소리 연기자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애니메이션이 4104개 극장, 7600개 스크린에서 개봉돼 27일부터 3일간 582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2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스릴러 ''''하운팅 인 코네티컷''''이 차지했다. ''''몬스터 vs 에이리언''''처럼 지난 주말 개봉한 이 영화는 2732개 극장, 3500개 스크린에서 개봉, 2301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3위는 지난 주 북미박스오피스 1위인 ''''노잉''''으로 집계됐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재난 영화로 국내에서는 4월 16일 개봉한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북미에서는 주말동안 147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462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4위는 개봉 2주차인 코믹멜로 ''''아이 러뷰 유, 맨''''이 차지했다. 한 바른생활 사나이가 결혼 들러리를 설 친구를 찾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영화로 ''''사고친 후에''''의 폴 러드가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5위는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이 주연한 ''''더블 스파이''''로 나타났다. 이 영화 역시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는데 주말 3일 동안 755만 달러, 누계 총액 2563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4월 1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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