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부터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카카오공유 전기자전거.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올해부터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다음달 28일부터 신청을 받아 전기자전거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0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또 율량천 이랜드 해가든 아파트에서 무심천 내사교까지 2km구간을 폭 3m인 자전거전용도로로 조성해 보행자와의 안전사고 문제를 없애고 율량천과 오창읍 각리 등에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사업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과 무심천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3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무심천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청남교 옆 둔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날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청주시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 사고가 일어날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청구를 하면 최소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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