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대웅전을 태우며 거세진 불길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산불로 확산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35대, 소방대원 1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영도경찰서와 영도구청도 전 직원을 동원해 등산객 출입을 통제하고 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불로 사찰 대웅전이 전소했으며, 인근 야산 2만 5천여㎡가 소실됐다.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