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1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개최하겠다며 인사위원들에게 참여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박범계 장관은 지난달 말 기자단 간담회에서 현재 자리가 비어있는 광주·대전고검 차장검사 자리에 대한 인사 의사를 밝혔다. 박 장관은 당시 "중대재해 관련 전문성을 갖고 있고 관심이 높은 우수 자원을 뽑겠다"며 인사 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정권 말기 검사장 승진 인사에 대한 부담감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