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기반도 돕고 질 좋은 설 특산품도 사고

구례지역자활센터, 설 명절 맞이 자활생산품 판매 실시

구례지역자활센터, 설 명절맞이 자활생산품 판매 실시. 구례지역자활센터 제공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자립기반 강화에 나서는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사업단에서 만든 질 좋은'자활생산품'을 본격 판매에 나섰다.
 
'자활생산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을 통해 제조기술을 익혀 스스로 만들어낸 상품으로 5가지 맛 김부각과 황태스넥, 수제 비트청과 조청, 꽃담 세트, 새싹인삼 등 다양한 상품이 생산되고 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집중적으로 판매에 나섬으로써 '자활상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자활상품 판매점은 △구례지역자활센터 △구례축협하나로마트와 인터넷주문 △구례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 △녹색나눔장터 △구례군 로컬마켓 등 5곳이다.
 
구매는 전화와 인터넷 또는 직접 주문하면 된다.
 
구례 안에서는 어디든지 무료로 배송되며, 택배마감은 25일까지로 주문을 원하면 구례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철승 센터장은 "품질 좋은 상품이 생산됨에도 자활상품에 대한 시장 인지도가 낮아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자활상품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개 사업단(GateWay사업단, 드레꽃 사업단, 무지개 도우미 사업단, 바삭 사업단, 사랑찬들 사업단, 손누리 사업단, 지리산농부 사업단)에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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