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11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를 보면 전국과 수도권, 서울은 각각 전월대비 –0.15%, -0.27%, -0.79%를 기록하며 하락전환됐다.
실거래가격지수는 거래신고가 2회 이상 있는 동일 주택(동일 동·층·면적의 주택을 동일한 주택으로 간주)의 실거래 가격 변동률을 이용한 지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거래가 이뤄진 실제 자료만을 활용해 지수를 산정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경향이 있다.
△서울(-0.79%) △경기(-0.11%) △대전(-0.82%) △부산(-0.51%) △울산(-0.09%) △세종(-4.11%)△ 충북(-0.05%) 등의 지역에서 하락 전환했고, 대구(-1.35%)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인천(0.49%) △광주(1.20%) △강원(0.90%) △충남(0.36%) △전북(0.75%) △전남(0.35%) △경북(0.52%) △경남(0.82%) △제주(0.96%)는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