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는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과정에서 각종 민원이 발생했음에도 시공사와 감독관청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문제가 제기되면서 따른 것이다.
이에 감사위원회는 총 6명의 감사팀을 구성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축공사 관련 민원접수 및 처리실태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감사위원회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이번 신축공사와 관련된 민원 처리과정 등을 집중 점검해 공무원의 무사안일하고 소극적인 업무를 처리한 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