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나눔명문기업' 선정…3년 간 3억원 이상 기부

월성본부 원흥대(좌측)본부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으로부터 나눔명문기업패를 전달받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한수원 월성본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 12일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에 2022년 경북 1호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1억 원 이상을 전달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월성본부는 동경주 경로당 방역사업, 저소득가정 사랑의 집수리,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직원임금반납분 기탁 등 최근 3년간 3억 원 이상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저소득가정 대상 밑반찬배달, 가족봉사대 장애아동 결연활동, 지역청소년대상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동경주지역아동센터 아동 전원에게 의류를 선물했고,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을 쏟고 있다.
   
월성본부 원흥대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주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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