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동작은도서관에 KB국민은행 후원금으로 마련한 8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13일 열린 전달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공미해 내동작은도서관 수탁단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2008년부터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동작은도서관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물품은 원목소재의 서가, 열람테이블, 의자 등으로 기존 노후화된 도서관 시설을 보다 쾌적한 독서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작은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일상 속 작지만 큰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