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MA 마르코 카발레리 백신전략국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4개월 마다 백신을 추가접종하는 전략은 면역체계에 과부하를 초래할 위험이 있고, 사람들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발레리 국장은 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4차 접종이 있지만, 짧은 간격으로 계속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장기적 전략이라고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