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연구는 57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화이자가 개발한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프레브나르 20(PREVNAR 20)'과 코로나19 3차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두 백신을 한번에 접종해도 안전한지, 또 면역반응을 확인하는 것이다.
화이자는 "프레브나르 20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나왔다"면서 "백신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브나르 20은 지난해 6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폐렴에 대한 예방을 위한 성인용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