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8개 시군에서 55명이다.
전날 밤 확진된 15명을 포함해 창원 24명, 김해 19명, 밀양 3명, 통영 3명, 함안 3명, 하동 1명, 진주 1명, 창녕 1명으로,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중 39명은 도내 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118명(지역 1068명·해외 50명)이다. 1일 141명, 2일 132명, 3일 116명, 4일 114명, 5일 103명, 6일 102명, 7일 101명, 8일 98명, 9일 80명, 10일 92명, 11일 오전까지 40명이다.
도내 확진자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두 자릿수가 발생하는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4일~10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도 690명, 하루 평균 98.6명으로, 약 한 달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창원이 3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김해 17명, 양산 10.1명, 밀양 7.1명, 진주와 통영 6.3명 거제 4명 등의 순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산청과 합천에서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창원 6명, 거창 4명 등 17명이 발생해 12개 시군 40명(지역 16명·해외 24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6.1%, 2차 접종률 83.4%, 3차 접종률은 41.7%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1911명(치료환자 1346명·퇴원 2만 459명·사망 10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