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대전 서구의원, 서구청장 출마 선언

김미성 기자
국민의힘 김경석 대전 서구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11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그동안 서구는 무려 24년 동안 행정가가 이끌어왔고,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관료행정이 구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끝내야 한다. 서구를 다시 자랑스럽게 하는 서구 대전환 혁신 행정을 과감하게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열심히 선거운동하는 자체가 국민의힘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한 운동의 일환"이라며 "대통령 선거의 당락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후보는 후보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주요 공약으로 둔산권과 가수원동 지역의 아파트 재개발·재건축의 빠른 추진과 우명동 문화예술가마을·체육시설 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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