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노원구에 따르면 수락산역은 지역 특색에 맞게 수락산 주변 관광 정보와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수락산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등산코스로 매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또한 천상병 시인을 기리는 '시인의 길'과 '천상병공원' 맛집 등이 있는 노원의 대표 명소다.
테마역사는 수락산역 지하1층~지하2층 약 1800㎡공간을 총 5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약 8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정식 개장했다.
지하 1층에는 수락산 관광코스 안내와 이용객을 위한 휴대폰 충전모듈 원형벤치를 갖추고, 포토존, 디지털 미디어 아트 게이트를 통해 지하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구는 수락산의 자연환경을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를 위한 약 1.68km의 순환산책로 조성(4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시 최초의 도심형 휴양림 착공을 3월 앞두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하철 이용을 위해 잠시 스쳐가는 곳이던 지하철역 공간이 만남과 스토리를 더해 즐거움이 있는 머묾의 공간이 되었다"면서 "테마역사로 새롭게 변신한 수락산역이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