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동해안 10일 28명 확진…기존 확진자 접촉 등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체를 하고 있다. 박정노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은 지난 10일 포항과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포항에서는 확진자 2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677명으로 늘었다.

전통시장 관련 1명이 확진됐고, 아동복지시설 관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한 2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0명, 지인 8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에따라 포항시장 관련 확진자 35명, 아동시설 관련 26명으로 늘었다.
 
같은날 경주는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851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 지인 1명이 확진됐고, 지난 8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영덕(누적 188명)과 울진(누적 232명), 울릉(누적 17명)은 신규확진자가 없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10일 13개 시·군(시 8, 군 5)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8명, 해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최근 1주일간 국내 59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5.3명이 확진됐다. 현재 328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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