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CEO, 백신 4차 접종 필요성에 '의문'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 3월 완성 예정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 연합뉴스
화이자의 CEO(최고경영자)가 백신 4차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은 3월 완성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의 알버트 블라 CEO는 이날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4차 접종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면서 "시험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미크론과 다른 변이에 효과가 있는 새로운 버전의 백신 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의 효과가 떨어지는 올해 가을쯤 한 번 더 백신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는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의 발언과 대조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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