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주일째 확진자 100명대 감소세…3차 접종률 39.1%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밤새 창원에서만 10명이 발생했다. 일주일째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1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 박종민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째 감소세를 보이며 1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창원에서만 10명이 발생했다. 모두 전날 밤 확진된 지역 감염자로, 도내 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8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이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708명(지역 688명·해외 20명)이다. 1일 141명, 2일 132명, 3일 116명, 4일 114명, 5일 103명, 6일 102명이다.

한때 200명을 훌쩍 넘겼던 도내 확산세가 지난달 30일 이후 전날까지 7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1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최근 일주일(12월 31일~1월 6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870명, 하루 평균 124.3명까지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창원이 41.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양산 14.6명, 김해 14.4명, 진주 12.3명, 거제 10.7명, 밀양 8.1명 등의 순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5.9%, 2차 접종률 82.7%, 3차 접종률은 39.1%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1501명(치료환자 1748명·퇴원 1만 9637명·사망 9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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