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코로나 확진…FA컵 64강 결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8일 스윈던 타운(4부)과 FA컵 3라운드(64강)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후안마 리요 수석코치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1순 선수는 7명이고, 나머지 14명은 스태프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로돌포 보렐 코치가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보렐 수석코치는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 도중에도 감독과 소통하겠지만, 이미 경기 중 우리가 시도해야 할 전술 및 모든 것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면서 "경기 중 바뀔 수도 있겠지만, 7년째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해 생각이 비슷하다. 내가 결정을 내리겠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소통하는 등 모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리의 션 다이치 감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번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치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8일 허더즈필드(2부)와 FA컵 3라운드에 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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