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행정명령 이행 소상공인에 80만원 지원

6만여 개 시설에 지급
17일부터 시군, 읍면동서 접수

연합뉴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한 행정명령 이행시설 6만여 곳의 소상공인에게 8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총 지급액은 480억원에 이르며, 전액 도비로 마련했다.

해당 시설은 오는 17일부터 관할 시·군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인·허가증이 없는 자유업종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데, 시·군청에서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회복을 위해 묵묵히 협조한 소상공인들의 수고에 고마운 마음이다"며 "올해는 경제 체질 개선과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