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종인 결별, 선대위 해체…홀로 선 윤석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측근그룹 모두를 포함해 선대위를 해체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윤 후보는 윤핵관으로 불리는 측근그룹을 백의종군 시키고, 의사결정 구조의 개선을 위해서라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사실상 경질했습니다. 김종인과의 결별 선언으로 앞으로 중도층 확장을 어떻게 해나갈지가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아울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봉합도 여전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연습문제도 풀지 못한다'며 윤 후보와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청년들과의 간담회 행사에서는 윤 후보가 휴대폰 스피커폰으로 참석해 논란을 빚는 등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슬림화 실무형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선거대책본부가 내분을 수습하고 민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지, 특히 윤 후보가 초반에 지지율을 올릴 수 있었던 모습, 살아있는 권력에 홀로맞서는 이른바 '윤석열 다움'을 회복할 수 있을지, 윤 후보의 홀로서기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2. 이재명은 '모(毛)퓰리즘?…중도층 공략 총력
3. 제동 걸린 방역패스, 추가 제동 걸리나
4.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직원 검거…1880억원 행방은?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근무하며 회삿돈 18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45살 이모씨가 어제(5일) 저녁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이씨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던 중 건물의 다른 호실에 숨어있던 이씨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이씨의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한지 닷새만입니다. 이씨는 자신의 범행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수요시위 30년…세계 최장시위에도 일본은 "…"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30주년을 맞았습니다, 1992년 1월 8일 수요일, 처음 시위가 진행될 때만 해도 30년 동안 일본 정부가 사죄를 하지 않을지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는 동안 일본 정부의 태도는 사죄는 커녕 퇴행한 게 사실입니다. 어제(5일)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이용수 할머니는 영상을 통해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을 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그동안 수요시위에 동참한 각계각층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피해자 중심의 문제 해결'이라는 원칙에 따라 일본 정부와 맞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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