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문성현(30)이 오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드레스가든에서 3살 연상의 신부 이희진 양과 화촉을 밝힌다.
문성현·이희진 커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울 성동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신부 이희진 양은 필라테스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성현은 5일 구단을 토해 "힘들 때 항상 옆에서 응원과 힘을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 결혼을 앞두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