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8시 47분쯤 인천시 부평구 수도권 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50대 남성이 용산행 급행열차가 진입하던 선로로 뛰어내려 급행열차 운행이 30여 분간 중단됐습니다.
다행히 A씨는 선로를 벗어나 승강장 아래쪽으로 굴러떨어져 급행열차와 부딪히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급행열차가 급정차하고 운행이 30여 분간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한국철도공사와 철도경찰대는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 화재 한달 만에 영업 재개
인천시는 지난달 화재로 점포가 모두 불에 탄 옹진군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이 임시텐트를 설치하고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피해를 입은 점포에게 인천시 보험 공제금으로 화재 건물 복구비용을 보태고, 어항시설 점·사용료 감면, 조리행위 없는 임시 판매시설물 설치 등도 지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일 이곳에서는 직판장 전기시설 계통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9개가 불에 타고, 35개 점포 운영이 중단돼 시설물 피해액과 영업손실액이 10억원을 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후원금 등 8천만원 '꿀꺽'…고교 야구부 前감독 구속기소
인천지검은 후원금을 횡령하고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겨 횡령과 사기,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인천 모 교교 야구부 전 감독인 40대 A씨를 최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인천 한 고교 야구부 감독으로 일하면서 스포츠용품 업체 2곳과 짜고 후원금 등으로 야구 장비를 사들인 것처럼 서류를 꾸미는 방식 등으로 후원금과 학교 예산 8천만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와 범행을 공모한 스포츠용품 업체 2곳의 대표 2명도 횡령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지출 결의서를 허위로 만들어 범행을 도운 야구부장 등 학교 관계자 2명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