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3129명·이틀째 3천명대…위중증 9명↓·1015명

서울 중구 서울시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 늘어 누적 64만 220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진단검사량이 평일보다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전날(3833명)에 이어 이틀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주 월요일(12월 27일· 4205명)과 비교하면 1076명이 더 적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70%를 웃돌고 지난 달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전반적인 확산세는 감소세로 전환된 추세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이 줄어 총 10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1일(1022명)부터 2주째 1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6명이 증가해 누적 57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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