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부터 "딩동"소리엔 입장불가
오늘부터는 방역패스 QR코드를 인식기에 대면 나오는 소리부터 달라집니다. 예방접종 인증 전자증명서 쿠브 또는 카카오 앱에서 나오는 QR코드 화면을 인식기에 댔을 때 "딩동" 소리가 나면 방역패스 적용시설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적용되는데 유효기간 6개월, 즉 2차 접종 후 180일이 지나면 방역패스가 무효가 됩니다. 식당과 카페는 물론, 영화관과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학원, 스터디카페, 피시방, 박물관,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17종은 오늘부터 "접종완료자입니다" 음성이 나오는 사람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 방역패스 앱을 업데이트 했을 때 QR코드 테두리가 파란색으로 돼 있으면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아직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앞서 방역패스 전면 적용때 점심시간에 접속이 몰려 서버 마비 등이 일어났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가급적이면 점심시간 전에 방역패스 앱을 업데이트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달라지는 방역패스 정책은 계도기간이 일주일이고 오는 10일 이후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만큼 자영업자들의 일거리가 더 늘어나는 점은 부담입니다. 아울러 다음 주부터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도 방역패스가 도입됩니다.
2. 신년 여론조사에 대선판 뒤집혔다
여론조사는 추이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KBS·한국리서치가 12월 29~30일(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여론조사와 직전(12월 11일~12일) 여론조사를 비교하면, 앞서 여론조사에선 윤 후보가 근소한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12%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의 원인으로는 부인 허위이력 문제와 이후 대응,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비롯한 당 내 혼란 상황과, 부족한 정책능력을 보여준 오락가락한 발언들이 하락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3. 안철수 약진, 대선 변수로 부상
4. 별들의 무덤 22사단…또 '육로 월북' 뚫렸다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강원도 최전방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1명이 월북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감시장비(CCTV)로 포착했지만 3시간이 지나도록 이를 알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철책에 설치된 광망(철조망 감시센서) 경보도 '정상 작동'했지만 현장에 출동한 병력이 '이상없다'고 보고한 뒤 철수했습니다. 결국 두 차례 포착했지만 허술한 초동조치로 월북을 저지하지 못한 것입니다.
5. 첫 출근길은 강추위…중부/경북 등에 한파특보
새해 첫 출근길부터 쉽지 않습니다. 또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철원이 영하 15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2도, 대전 5도, 대구 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 중반까지는 춥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오늘 임기 마지막 신년사
#이재명-윤석열…나란히 한국거래소 개장 카운트다운 참석
#오늘부터 실손보험 가입자 3500만명 보험료 9-15% 인상
#이스라엘 60대 이상 고령자 전체에 '4차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