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글로리콘도 외벽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1일 부산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외벽이 무너져 인도로 쏟아진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1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변 길에 있는 글로리콘도 외벽이 인도와 화단으로 쏟아져 내렸다.

무너진 외벽은 건물 4~5층의 타일로, 전체 크기가 가로 4m, 세로 10m 가량 된다.

다행히 사고 당시 지나던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글로리콘도는 1984년에 지어진 17층 건물로 현재 리모델링을 위해 내부를 모두 비운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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