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장 노정석, 인천청장 이현규, 대구청장 김태호 임명

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31일자로 부산지방국세청장에 노정석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이현규 서울청 조사3국장을, 대구지방국세청장에 김태호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고위직 인사는 12월말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고위직 정기인사다.
 
노정석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서울청 조사3국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서 재직했다.
 
국세청은 노 신임 부산청장이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는 전문성과 거시적 안목,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부산지방국세청장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현규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3국장·국세공무원교육원장·부산청 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서울청 조사3국장에 재직하면서 탈세제보·FIU정보 등 다양한 과세인프라를 활용해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 유형을 다양하게 발굴 및 적극 대응하는 등 역량을 발휘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김태호 신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행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중부청 조사2국장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명의위장 혐의자, 부당환급 대상자 등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는 등 공정과세 실현에 앞장섰다고 국세청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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