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서예지 현 소속사 재계약…'복귀' 신호탄

배우 서예지. 황진환 기자
각종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서예지가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간다.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30일 CBS노컷뉴스에 "올해 연말 계약종료를 앞두고 서예지 배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예지는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배우 김정현 조종설로 시작해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거짓 인터뷰, 비행기값 '먹튀' 의혹 등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서예지 측은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 학교 폭력 등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이로 인해 서예지는 예정된 영화 홍보 일정과 시상식 참석을 취소하고, 출연 논의 중이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

현 소속사와 재계약함에 따라 서예지의 복귀 역시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예지는 2022년 방송 예정인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이브'에 출연한다. '이브'는 1% 상류층 부부의 이혼 스캔들 내막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서예지 외에 배우 이상엽, 박병은, 유선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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