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등학교 집단감염 이어져 24명 확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 관련 1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24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흥덕구 초등학교 관련 학생 5명과 n차 감염 4명 등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또 상당구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도 학생 3명과 n차 1명 등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증가했다.

더욱이 이들 2곳의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인근의 7개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는 "12월 확진자의 27%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라며 청소년들의 코인노래방이나 피씨방,스터디카페 출입 자제와 외부강사출입시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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