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 새단장 마친 진해기적의도서관 재개관

창원시 제공
창원 진해기적의도서관이 2004년 개관 이후 첫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단장했다.

지난 24일 허성무 시장과 이달곤 국회의원, 심상동 경남도의원, 시의원, 시민,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이 열렸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바닥재 교체, 화장실 전면 수리, 아기휴게실 설치 등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출입문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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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은 "앞으로도 진해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와 시민들이 즐겨찾는 수준높은 지식 문화공간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해기적의도서관은 2002년 MBC 프로그램인 '느낌표'의 독서운동 일환으로 시민단체인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과 옛 진해시가 공동으로 도서관 건립기금을 모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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