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동해안 28일 29명 확진…확산 진정세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박정노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은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포항에서는 17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2449명이 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한 7명과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 지인 5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주는 신규확진자가 1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747명으로 늘었다.

학교 관련 가족 1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6명이 각각 확진됐다.
 
울진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26명으로 늘었다.
 
같은날 영덕(누적 184명)과 울릉(누적 17명)은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8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1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5135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