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7천 명을 훌쩍 넘겼던 지난 주 수요일(22일·7455명)과 비교하면 2046명이 적다.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이후 확산세는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중증환자의 유의미한 감소로 연결되지는 못하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49명이 급증해 총 1151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다기록이었던 1105명(25일)을 나흘 만에 경신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6명이 증가해 누적 5382명이다.